겨울에는 식물에 벌레가 많이 생기지 않지만 여름에는 식물에 벌레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날씨가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는데 혹시나 시간이 지나면 식물에서 벌레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식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게 하얀벌레인데 이것은 응애라고 합니다. 응애는 거미처럼 생긴 아주 작은 해충인데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뜨겁거나 건조한 날씨를 좋아해서 여름에 자주 생기게 되는 벌레입니다.
수명은 2주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식물의 즙을 빨아먹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흰가루나 얇은 거미줄이 보이거나 식물 위 하얀벌레가 있다면 응애이니 이것을 퇴치해야 합니다. 응애는 쉽게 퇴치를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퇴치를 한 것처럼 보일때도 있지만 금방 다시 하얀벌레가 보이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퇴치를 해야 합니다.
응애 퇴치하는 방법
첫번째 아픈 식물은 격리를 하자.
응애는 다른 식물로 금방 번질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만약 아픈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격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심하게 병든 아이들은 애초에 잎과 가지를 잘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 식물을 세심하게 닦아줍니다.
식물에 있는 하얀벌레 즉 응애를 모두 닦아야 합니다. 응애는 쉽게 죽지 않습니다. 해충약을 견디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기존에 있는 응애의 흔적을 최대한 없애줘야만 합니다.
세번째 해충약을 뿌려줍니다.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경우에는 해충약만 사용을 하더라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친환경 해충약은 식물에게 그렇게 해롭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희석을 해서 줘도 되는데 사용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만 뿌린다고 응애는 쉽게 퇴치가 되지 않습니다.
네번째 5일에 한번씩 뿌려줍니다.
4일 또는 5일에 한번씩 살포를 해주면 좋습니다. 잎의 앞과 뒷면 모두 약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요, 해충은 식물을 키우면서 정말 쉽게 생깁니다. 하지만 한번 해충약을 뿌린다고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의 녹보수도 아직까지 식물 하얀가루가 있어서 문제죠....
오늘은 식물 위 하얀벌레 즉 응애를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식물이 해충이 생기는 것은 정말 흔한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빛이나 과습을 주의하고, 습도를 잘 체크하면 식물 관리를 하기 좋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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