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잎 끝이 까맣게 변해가는 이유
내가 키우고 있는 식물의 영양상태는 잎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 혹은 스트레스, 영양 상태에 따라서 식물 잎 끝이 까맣게 변할 수가 있고 노랗게 변하거나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는데요, 대부분 질병이기 때문에 꼭 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질병에 걸렸나요?
식물 잎 끝이 까맣게 변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질병입니다. 만약 검은 반점이 보이는 경우에는 탄저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탄저병의 경우에는 약을 사서 잎에 영양을 주면 금방 치료를 할 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1주일 동안 괜찮아질때까지 매일 분사를 해주면 됩니다.
2. 해충이 발생했나요?
해충은 식물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으면서 기생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식물 잎 끝이 검은색으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개깍지의 경우에는 잠깐 방심을 하면 빨리 번지기 때문에 빨리 제거를 하는게 좋습니다. 친환경 해충제를 사서 해충이 식물에 더이상 달라붙지 못하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3. 과습이 발생했나요?
물을 너무 자주 줄 경우에는 과습으로 인해서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분갈이를 해주는게 좋고 뿌리를 어느정도 말려주는게 좋습니다. 분갈이를 할 시에는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깔망을 깔고 마사토를 섞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물 잎 끝이 까많게 변하는 이유는 이 외에도 직사광선을 많이 받았다거나 그 외에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한 손상일 수 있습니다. 잎 자체가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검은 점이 생기는 경우는 질병 혹은 병충해가 원인이라는 점도 참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